집을 담보로 맡기고 여생 동안 매달 노후 생활비를 받는 '주택연금 시대'가 열렸다.

주택금융공사는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연금 출시 기념식'을 갖고 12일부터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은행과 농협 삼성화재 흥국생명 등 8개 금융회사 창구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