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4일 방송에는 김미화가 고민을 가지고 찾아들었다.

그녀의 고민은 다름아닌 "코미디계에서 더 이상 절 찾지 않아요"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맡고 진지해진 탓에 기존 故 이주일처럼 정치계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며 거론이 되고 있던 상황.

그러던중 '대통령 시켜주면 정치하겠다' 발언이 기사화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보도가 나가게 된 사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미화는 당혹스런 사연을 털어놓았다.

자신이 교양.시사프로그램을 맡고 있기 때문인지 자꾸만 주위에서 정치할 마음이 있냐고 물어왔을때도 항상 그런 생각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는 그녀.

한 기자가 끈질기게 정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김미화가 뽑혔다며 그녀의 의향을 물어오자 기사화하지말라고 하던 김미화는 끝내 '나 대통령 시켜주면 할께~' 라고 농담을 건넸던 것.

그러나 바로 다음날 '김미화, 대통령 시켜주면 정치하겠다' 발언으로 비화되게 되었다고 한다.

무릎팍도사 김미화 편의 진솔하고도 훈훈한 웃음에 시청자들은 국민개그우먼 다운 면모를 발견했다며 시청자들은 입을 모았다.

'과장과 미약없는 웃음이 보기 좋았다'는 평과 '개그코너에서도 조만간 만나고 싶다'는 등의 바램을 남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김미화 "제가 아직 신혼이라서‥" 애틋한 부부애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