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업체인 레인콤이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내놓았다.

레인콤은 내비게이션 첫 제품인 '아이리버 엔비'를 7월 중 발매하기로 하고 19일 홈페이지(www.iriver.co.kr)를 통해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아이리버 특유의 디자인을 채택했고 MP3플레이어,비디오,DMB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또 7인치 LCD 메인창과 1.15인치 미니 LCD 보조창이 있어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130만 화소 내장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저장해 나중에 사진 선택만으로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레인콤은 이 밖에 미키마우스 모양의 MP3플레이어 신제품 'M플레이어'와 전자사전 '딕플 D5',네트워크 단말기 'W10' 등을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