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며 지수 움직임을 방어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1687억원)뿐 아니라 기관의 순매도 규모도 2677억원으로 늘어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94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수 우위를 이어오던 외국인들이 '팔자'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의 순매수 규모가 점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억원과 286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닷새 만에 '사자'로 전환한 개인 투자자들은 44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8P(0.09%) 오른 1808.46을 ,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6P(0.09%) 오른 818.87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