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청(구청장 한인수)은 친환경 경영체제를 도입해 모든 주민이 만족하는 살기좋은 구,자연과 어우러지는 환경 구 만들기에 적극 나서 3년 연속 친환경대상을 받았다.

친환경체제 유지를 위해 ISO14001을 획득,매년 전문기관으로부터 사후 관리를 받고 있다.

지난해엔 환경행동지침인 '금천행동 21'을 제정하고 환경행정서비스헌장을 공포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 결과 서울시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구로 선정됐으며 청소 녹지 등 환경관련 인센티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는 오염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을 백로 왜가리가 찾아오고 참게 및 잉어떼가 산란하는 생태하천으로 변모시켰고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바꿨다.

또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금빛공원과 호암산 산림욕장을 조성했으며 시흥동에 금천폭포근린공원도 만들고 있다.

금천구청은 앞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IT 중심의 디지털허브로 첨단화하는 등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