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제휴 골프장에서 분기에 한 번 그린피를 30% 할인해 주거나 최대 면제까지 해 주는 '신한 F1그린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여성 골퍼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이 카드는 여성 골퍼 우대 서비스를 강화했다. 여성 회원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3개월 내에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축하 사은품을 제공한다. 부킹 대행이나 그린피 할인 혜택도 여성 회원들에게 우선 돌아가도록 했다. 이 카드는 주중 부킹을 신청하거나 골프장 회원이 해당 골프장의 주말 부킹을 신청하면 부킹 신청을 대행해 준다. 또 국내 모든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홀인원을 국내 18홀 이상 정규 골프장에서 기록하면 축하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이글을 기록한 고객에게도 축하 기념품 세트를 증정한다. 전문 프로 코치가 무료로 자세를 교정해 주는 등 골프 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동영상 레슨 및 1 대 1 온라인 레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골프장 사고 발생 시 최고 1000만원을 보장하는 골프 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사용실적이 우수한 회원들에게는 프로초청 골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 이외에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면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2만5000원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골프를 배우는 청소년이나 대학생 등 신용카드를 발급 받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인 'F1그린벅스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 등을 제외하고 F1그린카드와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