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이 지나치게 흥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타뷸라라사'나 '아이온' 등이 블록버스터가 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현재 주가는 고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북미 지역 게임시장에서 타뷸라라사가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으나, 아직 본격적으로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가기 전이란 점에서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아이온 역시 빨라야 12월로 기대되는 상용화 이전엔 실질적으로 이익에 기여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하회였던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