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조망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 17개 건설관련단체 연합체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는 "한국건설산업 태동 6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대한민국 건설대전 2007'을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도전과 성장의 60년관 △미래건설관 △국토균형발전관 등 대형 기획 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 건축학교를 포함한 체험존 △대학생 공모전 우수작 갤러리 등 별도의 주제공간이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권홍사 건단연 회장은 "올해 건설대전은 한국건설 60년을 되돌아 보고 미래방향을 전망해 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