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업무용 빌딩의 상징인 '스타타워'의 소유주인 싱가포르투자청이 건물 이름을 '강남파이낸스센터(GFC)'로 바꿨다고 빌딩관리업체 KAA가 19일 밝혔다.

테헤란로에 있는 지하 8층~지상 45층,연면적 21만2379㎡ 규모의 강남파이낸스센터는 1996년 1월 '강남금융센터'란 이름으로 설립등기를 마쳤다가 '아이타워''스타타워' 등의 이름을 거쳐 '강남파이낸스센터'로 환원됐다.

전 소유주인 론스타를 표시하는 빌딩 꼭대기에 있는 '별' 모양도 없애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