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선보이고 있는 직장인 우대 예.적금 상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고 0.3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20~30대 직장인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은행권의 직장인 고객 잡기가 한창입니다. 저축은행들은 직장인들에게 최고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예.적금 상품들이 고금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우대금리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CG) 저축은행 직장인 우대 상품 솔로몬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등 연 5.7%에서 6.5%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규 학사과정을 밟고 있거나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겸하고 있는 직장인에게는 0.3%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가입한도 역시 한달에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부담이 없어 직장인들이 여유자금을 운용하기에 적격입니다. 은행권에서 내놓고 있는 직장인 우대 통장도 계좌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은 출시 1년여만에 가입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 현금인출기 시간외 수수료가 면제되고 최고 0.35%의 예금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체 계좌 중 절반이 신규 고객일 정도로 인기입니다. 은행들은 "간편하게 월급통장을 바꾸거나 한달에 10만원만 아껴 적금을 부으면 짭짤한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영상편집 신정기)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