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지난 12일 청약과열로 모델하우스 접수 중단사태를 빚었던 인천 송도신도시 코오롱 더 프라우 오피스텔 청약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약 예정자는 농협중앙회 본지점(회원 농협 제외) 창구와 인터넷 뱅킹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입주자 모집공고는 이달 29일,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계약은 다음 달 16-17일 이틀간이다.

회사측은 청약기간에 모델하우스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청약금은 1군(10-20평형대) 500만원, 2군(30평형대) 1천만원, 3군(40-70평형대) 1천500만원이며, 청약통장 가입 및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각 군별로 한 건씩 청약할 수 있다.

지난 12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접수를 한 사람도 새로운 청약 시스템에 따라 다시 접수를 해야 한다.

코오롱 더프라우 오피스텔은 16-71평으로, 분양가는 평당 평균 650만원대다.

문의 ☎ 1566-0060.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