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 부지에 개발될 대규모 복합 단지 '지웰시티' 내 주상복합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0.55 대 1로 집계됐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신영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3순위까지 청약 접수한 결과 전체 2164가구 모집에 약 120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0.55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웰시티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체 4300가구로 이번에 1차분 2164가구(38~77평형)의 청약 접수를 받았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1140만원 선이다.

2차 물량은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영은 이번 1~3순위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3~5일 계약을 받을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