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

5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물 시장에서 7540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팔자' 물량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들은 현물 시장에서도 1400억원 가까이를 팔아치우고 있는 중이다.

한편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02계약과 4041계약의 선물을 사들이고 있고, 미결제 약정은 4665계약 증가했다.

지수선물은 3.05포인트 밀려난 179.65로 지난 1월31일 이후 처음으로 180선 아래로 밀려나고 있다.

한편 시장 베이시스는 0.14포인트의 콘탱고 상태로 돌아섰지만, 비차익 거래도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582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