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경영혁신에 나섰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회원 은행의 업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은행과 경영지원, 교육연수, 홍보기능 등 4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부 직제에 대한 조직진단과 직무분석, 다면평가제를 시행하고, 은행본부장 출신의 금융전문가와 언론사 경제부장 출신의 홍보실장을 영입했습니다.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최근 저축은행 업계가 총자산 50조원을 돌파하고 업계 전체평균 BIS비율이 10.46%에 이를 정도로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취급업무 확대와 수익모델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 시중은행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위상을 세워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