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전 분양 유망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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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부동산대책'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민간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전매규제 강화,청약가점제 도입 등이 한꺼번에 시행됨에 따라 청약대기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9월 이전에 분양을 받자니 분양가가 비쌀 것이고,9월 이후에 청약하자니 높은 경쟁률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9월 이후 청약가점제가 도입되면 청약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큰 평형 갈아타기를 준비 중인 1주택자 등은 9월 이전에 나오는 유망 아파트 청약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16일 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9월 이전에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알짜 물량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용인 흥덕,남양주 진접,인천 청라지구 등 입지가 뛰어난 택지지구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청약통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볼 만하다는 평가다.
○서울 중·대형 아파트 많아
서울 지역에서는 우선 대한주택공사가 5월께 마포구 상암동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247가구(25~43평형)가 관심 대상이다.
상암월드컵단지가 들어선 상암지구와 인접해 있고 상암DMC,상암월드컵경기장,하늘공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소형 평형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노릴 만 하다.
신원종합개발은 3월 중 동작구 상도동에서 조합아파트 '신원 아침도시'를 분양한다.
총 998가구 중 33평형 4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이 대부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높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도여중,강남여중,장승중,숭의여고,영등포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금호건설도 3월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260가구(33~78평형) 공급을 준비 중이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과 삼각지역,1호선 남영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용산권역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중·대형(42~78평형)이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해 서울 1000만원 이상 청약예금 가입자들로선 좋은 기회다.
두산중공업은 5월 성동구 성수동 1가에서 조합아파트 600가구 중 250가구(50~70평형)를 일반 분양한다.
일부 가구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고 2호선 뚝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인·남양주·인천 물량도 주목
경기 지역에서는 용인 공급물량이 눈에 띈다.
현대건설은 3월 용인 상현동에서 중·대형(38~86평형) 860가구 공급을 준비 중이다.
아파트 외관을 유럽식 주택 디자인으로 꾸미고,동물과 곤충을 테마로 한 놀이동산을 조성해 기존 단지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용인 흥덕지구도 순차적으로 분양물량이 나온다.
동원종합개발(720가구·35평형)과 우남건설(253가구·62~100평형)이 각각 4월과 5월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는 남양주 진접지구와 도농동 물량이 유망하다.
진접지구에서는 오는 6월 경기지방공사(509가구)를 시작으로 7월까지 신안(2159가구),금강주택(803가구),신영(434가구) 등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도농동에서는 진흥기업이 3월 중 234가구(38~45평형) 분양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2월 송도신도시 중심업무지구에서 선보이는 주상복합 '더샵 센트럴파크원'(729가구)이 단연 눈길을 끈다.
GS건설의 '송도자이'도 1069가구의 대단지여서 주목 대상이다.
청라지구에서는 중흥건설이 6월 중 처음으로 899가구(45평형)를 공급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9월 이전에 분양을 받자니 분양가가 비쌀 것이고,9월 이후에 청약하자니 높은 경쟁률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9월 이후 청약가점제가 도입되면 청약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큰 평형 갈아타기를 준비 중인 1주택자 등은 9월 이전에 나오는 유망 아파트 청약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16일 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9월 이전에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알짜 물량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용인 흥덕,남양주 진접,인천 청라지구 등 입지가 뛰어난 택지지구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청약통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볼 만하다는 평가다.
○서울 중·대형 아파트 많아
서울 지역에서는 우선 대한주택공사가 5월께 마포구 상암동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247가구(25~43평형)가 관심 대상이다.
상암월드컵단지가 들어선 상암지구와 인접해 있고 상암DMC,상암월드컵경기장,하늘공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소형 평형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노릴 만 하다.
신원종합개발은 3월 중 동작구 상도동에서 조합아파트 '신원 아침도시'를 분양한다.
총 998가구 중 33평형 4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이 대부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높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도여중,강남여중,장승중,숭의여고,영등포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금호건설도 3월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260가구(33~78평형) 공급을 준비 중이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과 삼각지역,1호선 남영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용산권역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중·대형(42~78평형)이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해 서울 1000만원 이상 청약예금 가입자들로선 좋은 기회다.
두산중공업은 5월 성동구 성수동 1가에서 조합아파트 600가구 중 250가구(50~70평형)를 일반 분양한다.
일부 가구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고 2호선 뚝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인·남양주·인천 물량도 주목
경기 지역에서는 용인 공급물량이 눈에 띈다.
현대건설은 3월 용인 상현동에서 중·대형(38~86평형) 860가구 공급을 준비 중이다.
아파트 외관을 유럽식 주택 디자인으로 꾸미고,동물과 곤충을 테마로 한 놀이동산을 조성해 기존 단지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용인 흥덕지구도 순차적으로 분양물량이 나온다.
동원종합개발(720가구·35평형)과 우남건설(253가구·62~100평형)이 각각 4월과 5월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는 남양주 진접지구와 도농동 물량이 유망하다.
진접지구에서는 오는 6월 경기지방공사(509가구)를 시작으로 7월까지 신안(2159가구),금강주택(803가구),신영(434가구) 등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도농동에서는 진흥기업이 3월 중 234가구(38~45평형) 분양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2월 송도신도시 중심업무지구에서 선보이는 주상복합 '더샵 센트럴파크원'(729가구)이 단연 눈길을 끈다.
GS건설의 '송도자이'도 1069가구의 대단지여서 주목 대상이다.
청라지구에서는 중흥건설이 6월 중 처음으로 899가구(45평형)를 공급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