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기업들이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갈 돌파구로 R&D투자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예 전체 인력의 절반이상을 R&D인력으로 채운 곳도 많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인 NHN.

CG1) <R&D인력 추이>

*NHN (전체 인력 대비)

2003년/======400명(51%)

2006년/=============810명(54%)



지난 2003년 전체 인력 대비 51%인 400여명을 R&D인력으로 채웠던 추세를 이어 올해도 연구인력비중을 54%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가운데 16%가량이 석,박사급으로 향후 R&D인력 비중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또 에스텍파마 역시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는 신약개발업체로 꼽힙니다.

CG2) <에스텍파마 R&D비중>

(매출액 대비)

2003년/=====15%

2004년/==============19.6%

2006년/===================20%

전체 임직원 가운데 64%이상이 연구인력으로 포진돼 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해마다 늘려나가고 있는 추셉니다.



전자업계 역시 R&D 인력에 사운을 걸고 있습니다.

CG3) <LGP 연구인력>

- 랩투어 프로그램 실시

(공장견학 프로그램)

- 현재 1500명 연구인력

(연초 대비 15% 증가)

- 2016년 2,600명 확대

올해 LCD패널 값 폭락으로 고전한 LG필립스LCD는 우수인력을 찾아다니는 랩투어 프로그램등을 통해 현재 연구인력을 1,500여명까지 늘린데 이어 향후 2배 가까이 확대시킨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LG전자 역시 국내외 R&D 인력 확보에 주력해 연말 기준으로 1만1천명이상의 연구인력을 확보했습니다.

R&D인력이 곧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등호가 형성되는 것처럼 이미 R&D 투자는 신성장동력을 캐내기 위한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