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1회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강권석 중소기업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11만여개 중소기업에 기업전자금융을 지원하고 수출환어음 매입환가료 우대와 매출액 1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 기업자금관리서비스를 무상지원해왔다. 부산은행은 올해 총원화자금 대출 증가액의 90%를 중소기업에 지원했고,향토기업 특별협약 대출과 다산금융상 수상기념 중소기업특별우대 대출(1686억원) 상품 등 중소기업 지원상품 개발에 노력해왔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신용보증 중소기업연구원 한국경제중소기업연구소 주관 '제1회 중소기업 금융포럼'도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