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신지애(18·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사상 첫 5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지애는 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06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신인상,상금왕,다승왕,최소타수상을 한꺼번에 받았다.

KLPGA대상은 1999년 제정된 이래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연속 3관왕(대상·신인상·상금왕)이 배출되기도 했으나 5관왕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