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전국 초등학교에 1000만달러 상당의 칠판 14만여개를 기증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주)부영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500만달러어치의 칠판을 추가 기증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영 관계자는 "지난 20일 이중근 회장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부총리 및 임세티 교육부 장관,주 캄보디아 한국대사,부영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달러어치의 칠판기증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부영은 22일에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200만달러어치 칠판 기증에 대한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