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이하 입주단지 관심집중 … D T I 적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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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부동산 대책 발표로 주택담보대출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대상이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로 확대되면서 규제를 받지 않는 6억원 이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 가운데 가격이 6억원 이하로 추정되는 곳은 24개 단지 955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재개발)의 래미안1차 아파트는 총 306가구로 23평형이 2억4000만∼2억7000만원,33평형은 3억∼3억8000만원,43평형이 4억5000만~5억2000만원 등에 시세가 형성돼 DTI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2차 중흥S-클래스(484가구)가 38평형이 2억8000만∼3억4000만원,43평형 4억5000만∼5억원 선이어서 DTI 적용대상에서 빠진다.
이달 초 집들이를 한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인창2차 e-편한세상도 23∼43평형 621가구로 단지규모가 비교적 크지만 모든 가구가 6억원 이하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32평형이 3억5000만∼4억원이면 매입할 수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 가운데 가격이 6억원 이하로 추정되는 곳은 24개 단지 955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재개발)의 래미안1차 아파트는 총 306가구로 23평형이 2억4000만∼2억7000만원,33평형은 3억∼3억8000만원,43평형이 4억5000만~5억2000만원 등에 시세가 형성돼 DTI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2차 중흥S-클래스(484가구)가 38평형이 2억8000만∼3억4000만원,43평형 4억5000만∼5억원 선이어서 DTI 적용대상에서 빠진다.
이달 초 집들이를 한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인창2차 e-편한세상도 23∼43평형 621가구로 단지규모가 비교적 크지만 모든 가구가 6억원 이하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32평형이 3억5000만∼4억원이면 매입할 수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