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부천 소사,고양 원당,남양주 덕소 등 9개 시 10곳을 1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문수 경기 지사는 "민간 위주의 소규모 재건축·재개발사업으로 인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광역적·단계적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군에서 신청한 뉴타운 후보지역 12개 지구 중 10개 지구를 1차 뉴타운 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0개 지구는 △부천시 소사(소사본동,괴안동·237만5000㎡) △부천시 고강(177만5000㎡) △광명시 광명(광명 4·5·6,철산 4동·87만4000㎡) △남양주시 덕소(51만5000㎡) △시흥시 은행(61만9000㎡) △군포시 금정(금정역,산본 1·2·3,금정동·57만6000㎡) △고양시 원당(주교동,성사동·130만㎡) △의정부시 금의(금오동·108만㎡) △구리시 수택·인창(수택동,인창동·186만㎡) △안양시 안양(안양 1·2·3,석수 2,박달 1동·176만2000㎡) 등이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