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수도권 1만1116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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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중 용인 흥덕지구,의왕 청계지구 등 유망 택지지구에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중 수도권(서울 제외)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42개 단지 1만1116가구에 달한다.
이는 작년 12월 공급물량(9622가구)에 비해 15.5% 많아진 것이다.
특히 용인 흥덕지구와 의왕 청계지구 등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6499가구(22개 단지)로 전체의 58.5%를 차지해 청약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4개블록에서 1903가구가 공급된다.
블록별로는 경기지방공사가 Ab2블록에 34평형 504가구,용인지방공사가 Ab5블록에 34평형 486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또 경남기업이 Ac1블록과 Ac3블록에서 중·대형 913가구(43,58평형)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경기지방공사와 용인지방공사가 분양하는 990가구(2개 블록)는 전용 25.7평 이하로 모두 청약저축가입자 몫이다.
흥덕지구는 용인시 영덕동 일대 65만평 규모로 북쪽의 광교테크노밸리(341만평) 및 남쪽의 영통신시가지(100만평)와 연결돼 수도권 남부의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의왕 청계지구 역시 관심대상이다.
의왕시 청계동·포일동 일대에 10만2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서는 주공이 12월 중 B1,B2블록에서 각각 339가구와 273가구를 분양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으로 청계산,백운호수,학의천 등 주변 자연경관이 빼어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중 수도권(서울 제외)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42개 단지 1만1116가구에 달한다.
이는 작년 12월 공급물량(9622가구)에 비해 15.5% 많아진 것이다.
특히 용인 흥덕지구와 의왕 청계지구 등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6499가구(22개 단지)로 전체의 58.5%를 차지해 청약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4개블록에서 1903가구가 공급된다.
블록별로는 경기지방공사가 Ab2블록에 34평형 504가구,용인지방공사가 Ab5블록에 34평형 486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또 경남기업이 Ac1블록과 Ac3블록에서 중·대형 913가구(43,58평형)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경기지방공사와 용인지방공사가 분양하는 990가구(2개 블록)는 전용 25.7평 이하로 모두 청약저축가입자 몫이다.
흥덕지구는 용인시 영덕동 일대 65만평 규모로 북쪽의 광교테크노밸리(341만평) 및 남쪽의 영통신시가지(100만평)와 연결돼 수도권 남부의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의왕 청계지구 역시 관심대상이다.
의왕시 청계동·포일동 일대에 10만2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서는 주공이 12월 중 B1,B2블록에서 각각 339가구와 273가구를 분양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으로 청계산,백운호수,학의천 등 주변 자연경관이 빼어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