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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함께] (中企 단체가 뛴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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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회원 상호 간의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회원의 공동이익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 단체는 1997년 제정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1998년 전국소기업연합회 창립대회를 연 이후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아우르기 위한 확대방안으로 2001년 2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탄생했다.

    회원은 소기업의 경우 제조업 건설업 광업 운수업은 50인 미만(소상공인은 10인 미만),농·임·어업과 가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기타 업종은 10인 미만(소상공인은 5인 미만)의 사업장이 대상이다.

    따라서 이 분류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2004년 기준)은 소상공인 267만명을 포함해 총 291만여명에 이른다.

    한국화원협회를 비롯 이용사회,전국공중위생단체협의회,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대한숙박업중앙회,한복진흥회 등 10여개 소기업·소상공 단체가 회원에 가입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연합회에 가입한 회원만 80만명을 넘어섰다"며 "최근 들어 단체들의 가입이 늘고 있어 조만간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재경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았고 기술표준원으로부터는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집행기관으로 지정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조직 구성과 회원사 확대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온 연합회는 최근 들어 회원사를 위한 직접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우선 지난달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은행거래가 쉽지않은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은행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

    국민은행은 정부차원의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기술신용보증서 등을 발급받고 연합회로부터 추천받은 회원사에 대해 금융지원을 적극 해주기로 했으며 또한 영업점마다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하기로 했다.

    대신 연합회는 국민은행 통장갖기 운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합회는 또 정부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자체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이 우정사업본부의 판매망을 이용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방의 주요 언론사와 손잡고 지역특성에 맞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합회는 올해 안에 상품권 '미소'를 발행해 소비 활성화를 통한 회원사들의 매출신장에 나서기로 했다.

    박인복 연합회 회장은 "이미 상품권의 인쇄를 끝냈으며 전산준비를 마치는 대로 사업본부를 발족하고 연내에 상품권 유통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UN산하 관련기구로 1980년 발족돼 12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의 한국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박인복 회장이 WASME 총재를 맡아 국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연합회는 오는 12월28일 제1회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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