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풍산택지개발지구 내 단독택지와 주차장용지 등을 매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의 26필지,2000평으로 필지당 75~80평 단위로 평당 537만~620만원 선으로 공급된다.

하남시 무주택 가구주가 1순위,일반 수요자가 2순위자다.

체육시설용지(1필지·527평)의 공급예정금액은 63억원으로 건폐율 80%,용적률 800% 이하가 적용된다.

최고층수는 10층으로 탁구장 체육도장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에어로빅장 볼링장 등을 지을 수 있다.

주차장용지(2필지·1300평)의 예정가는 65억~95억원이다.

분양토지의 입찰 및 추첨은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1~22일,추첨 및 입찰은 24일이다.

매각공고와 매각대상 토지의 상세내역은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 풍산동 덕풍동 신장동 일대 30만7000평에 조성되는 하남풍산지구는 단독주택 280가구를 포함,총 576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과 가까운 쾌적한 주거환경과 입지를 갖추고 있어 실주거용 또는 투자대상으로 유망한 곳으로 꼽힌다.

(02)550-7141,3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