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육인적자원부와 지자체들의 인조잔디 설치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코오롱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기자입니다.

기자>

코오롱이 국내 인조잔디 사업의 최강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씨지)초중고 인조잔디 설치 현황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조잔디 사업 중 35개를 코오롱이 수주했습니다.

교육부와 문광부 등은 연말까지 432억원을 들여 전국의 83개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대학의 경우 코오롱은 서울대와 영남대의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수퍼)지자체 수주 물량 증가세

원주시청 등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수주에서도 코오롱은 선정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과천시가 추진중인 사업에서도 과천에 본사를 둔 코오롱은 유리한 입장입니다.

(수퍼)서울시 등 주요 공공시설 설치

최근에는 서울시청의 옥상 조경공사를 담당했고 파주국가대표연습구장, 삼성전자 운동장, 국회의사당 축구장 등이 코오롱 제품입니다.

해외 수출도 꾸준한 증가세입니다.

(수퍼)세계 20여개국 수출

92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0여 국가에 수출했고 올해에만 카자흐스탄, 이란, 싱가포르에 수출을 완료했습니다.

(수펴)FIFA 등 국제기구 공인 획득

이러한 코오롱의 실적은 탄탄한 제품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3년 국제축구연맹의 인증 획득 이후에도 연구 개발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녹취)최성근 코오롱클로텍 인조잔디 담당

“FIFA 인증 이후에도 기술 개발 계속”

지난 20년여간 순수 국내 기술로 일궈낸 인조잔디 기술과 제품이 이제 그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