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굿모닝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동결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당분간은 美 경제지표와 증시를 주목하는 편이 낫다고 밝혔다.

연방기금금리가 5.25%에서 다시 동결된 가운데 경기와 잠재적 인플레 위협을 주시하겠다는 발언으로 볼 때 연준은 수개월 이상의 관찰기간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Fed 선물은 연말까지 금리동결 가능성을 94%로 보고 있으며 내년 1월 이후에나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

한편 박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보다는 연준이 임금과 내구소비재 가격의 상승을 주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견조한 美 경제와 세계 경제의 성장을 시사할 수 있어 한국 증시에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