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컨소시엄, 인천 도화지구 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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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는 20일 인천시 남구 '도화지구 개발(인천대 이전) 사업자 민간 공모'의 심사 결과,SK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건설 컨소시엄에는 GS건설·포스코건설·대림산업·농협·신한은행·하나은행·수협·대한생명 등 21개 업체가 참여했다.
우선사업자는 향후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본계약을 맺은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비가 총 2조3500억원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송도국제도시 내 13만8000여평의 부지에 5만여평 규모의 인천대 송도신캠퍼스를 오는 10월부터 2008년 말까지 건설하고,이전 부지인 도화동 26만6000여평에는 2011년까지 6000여가구의 주택 단지와 업무·편의시설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재생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화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 주변 구도심의 개발도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SK건설 컨소시엄에는 GS건설·포스코건설·대림산업·농협·신한은행·하나은행·수협·대한생명 등 21개 업체가 참여했다.
우선사업자는 향후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본계약을 맺은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비가 총 2조3500억원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송도국제도시 내 13만8000여평의 부지에 5만여평 규모의 인천대 송도신캠퍼스를 오는 10월부터 2008년 말까지 건설하고,이전 부지인 도화동 26만6000여평에는 2011년까지 6000여가구의 주택 단지와 업무·편의시설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재생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화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 주변 구도심의 개발도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