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닷새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6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73%) 내린 176.5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은 이날 0.55포인트 하락한 채 출발한 뒤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낙폭이 심화됐다.

외국인은 사흘 만에 `팔자'로 전환, 4천811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3천895계약, 958계약을 순매수했다.

현.선물 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31로 낮아지면서 현물시장에서 938억 원의 차익거래 순매도를 유발했다.

거래량은 15만3천317계약으로 전날보다 9천 계약 가량 늘었으며 미결제약정은 10만6천325계약으로 4천506계약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