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 지명받은 김신일 교수(65)는 평생 교육과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쌓은 평생교육 전문가입니다.

또 학자출신임에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해왔으며 지속적으로 교육 개혁안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아 35명의 후보중에서 발탁됐습니다.

약 40년을 대학에 재직하면서 대통령 자문개혁위원, 한국교육학회회장, 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회의 공동의장등을 역임했습니다.

이과정에서 공교육 내실화와 학부모 교육주권을 확대하고 대학의 개발화 다양화를 통해 경쟁을 강화하는등 교육에 대한 뚜렷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탁월한 교육전문성과 교육개혁에 대한 소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사회에서 원하는 인적자원을 개발 육성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