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수도권 주택건설 작년보다 2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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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7월 전국의 주택건설 물량이 모두 5만7265가구로 한 달 전에 비해 35.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건설된 주택은 총 23만8611가구를 기록,작년 같은 기간보다 9.4% 늘었다.
전체 건설 물량은 늘었지만 지역별 편차가 심해 수도권이 올해 7월까지 7만4581가구를 지어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반면 16만4030가구를 공급한 지방은 31.5% 증가했다.
전년 대비 올해 1~7월 누적치를 부문별로 보면 공공 부문이 1만8976가구(-20.8%),민간 부문 21만9635가구(13.1%)로 공공 부문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20만5420가구(7.1%),다가구·다세대 3만3191가구(26.0%)로 집계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18~25.7평 이하가 47.8%로 가장 많았고 25.7평 초과가 40.8%로 뒤를 이었다.
건교부는 "8월 이후 주택건설 실적은 판교 2차 등 대규모 사업 진행으로 급격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이로써 올해 건설된 주택은 총 23만8611가구를 기록,작년 같은 기간보다 9.4% 늘었다.
전체 건설 물량은 늘었지만 지역별 편차가 심해 수도권이 올해 7월까지 7만4581가구를 지어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반면 16만4030가구를 공급한 지방은 31.5% 증가했다.
전년 대비 올해 1~7월 누적치를 부문별로 보면 공공 부문이 1만8976가구(-20.8%),민간 부문 21만9635가구(13.1%)로 공공 부문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20만5420가구(7.1%),다가구·다세대 3만3191가구(26.0%)로 집계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18~25.7평 이하가 47.8%로 가장 많았고 25.7평 초과가 40.8%로 뒤를 이었다.
건교부는 "8월 이후 주택건설 실적은 판교 2차 등 대규모 사업 진행으로 급격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