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30일 은행점포 내에 증권영업점을 두는 '하나금융프라자' 4개점을 동시에 개설했다.

이로써 전국 지점 수는 10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가운데 71곳은 증권 전담점포,31곳은 은행 내에 입점한 하나금융프라자 점포다.

조왕하 사장은 "작년 말부터 선보인 하나금융프라자는 증권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수 직원을 집중 배치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투증권은 또 모든 영업점에 붉은색 계열의 화려한 색상과 인테리어를 도입하고 고객 중심으로 동선을 만드는 환경개선 공사도 진행 중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