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0일 한진해운에 대해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배당수익률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벙커유 급락과 운임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판단.

이어 지난 3년동안 주주우선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이 같은 방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당 1000원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부 김 석 연구원은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과 4.6%의 배당수익률 보유를 고려할 때 주가는 향후 추가하락 리스크보다 상승 잠재력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6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