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CJ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0일 대투 정재원 연구원은 CJ에 대한 우려요인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인 구도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영업이익과 내부 구조조정 및 M&A를 통한 장기적인 지주회사 전환 구도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

정 연구원은 "CJ가 궁극적으로 지주회사를 목적으로 M&A를 통해 회사의 매출규모를 확대하고 4대 핵심사업 부문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7%와 4.6% 증가한 2조6498억원과 2013억원으로 예상.

목표가는 13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