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후속 인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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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박봉규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이 두 곳의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장에는 산자부 1급 관료 2명이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산자부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산업기술재단 관계자는 "박봉규 사무총장이 대구시 정무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지난 주말 산자부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곧 수리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다음 달 중순께 대구시 정무 부시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도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하고 이임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에 내정된 상태이며 지금은 대사직 수행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만간 이사장 공모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석이 된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엔 정준석 무역투자정책본부장(행시 19회),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엔 이기섭 무역위원회 상임위원(21회)이 각각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 관계자는 "산하기관장 공모 참여는 안팎으로 조율된 것으로 듣고 있다"고 전했다.
산자부에선 2명의 1급 관료가 산하 기관장으로 옮길 경우 이태용 기간제조산업본부장(22회),홍석우 미래생활산업본부장(23회),고정식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기술고시) 등의 승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호원 산업정책관(23회),나도성 무역투자진흥관(23회),김용근 주 제네바 상무관(23회),이동근 균형발전위원회 국장(23회)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이 두 곳의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장에는 산자부 1급 관료 2명이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산자부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산업기술재단 관계자는 "박봉규 사무총장이 대구시 정무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지난 주말 산자부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곧 수리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다음 달 중순께 대구시 정무 부시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도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하고 이임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에 내정된 상태이며 지금은 대사직 수행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만간 이사장 공모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석이 된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엔 정준석 무역투자정책본부장(행시 19회),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엔 이기섭 무역위원회 상임위원(21회)이 각각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 관계자는 "산하기관장 공모 참여는 안팎으로 조율된 것으로 듣고 있다"고 전했다.
산자부에선 2명의 1급 관료가 산하 기관장으로 옮길 경우 이태용 기간제조산업본부장(22회),홍석우 미래생활산업본부장(23회),고정식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기술고시) 등의 승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호원 산업정책관(23회),나도성 무역투자진흥관(23회),김용근 주 제네바 상무관(23회),이동근 균형발전위원회 국장(23회)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