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판교 2차 중·대형과 호남권 최대 신도시로 조성되는 수완지구 분양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교 중·대형은 24일 모집공고가 나오고 다음 주 30일부터 특별공급분에 대한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이 본격화된다.

통장별로는 청약저축 가입자(25.7평 이하)의 경우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청약예금 가입자(25.7평 초과)는 9월4~15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 청약을 받는 아파트는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동도미소드림(23~46평형·21일부터 청약) 한 곳뿐이다.

동도건설이 나운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체 437가구 가운데 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 개장단지로는 광주 수완지구 내 우미,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동양파라곤,충남 당진의 대동다숲,전남 여수시 신기동 우림필유 등 4곳이 있다.

동양건설산업의 이천시 송정동 동양파라곤은 324가구(35~58평형)로 해당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장형 신평면이 적용된다.

이외에 충남 당진군 당진읍 대동다숲은 553가구,전남 여수시 신기동 우림필유는 418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