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드는 이번 주에는 수도권 등 전국에서 2126가구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그러나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SK건설이 서대문구 합동에서 '충정로 SK뷰' 180가구를 8월1일부터 분양한다.

조합주택단지로 일반분양분은 23평형 22가구와 33평형 124가구 등 모두 146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400만원 선이다.

수도권에서는 진흥기업이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서 '진흥 더블파크'를 선보인다.

33~56평형의 중·대형 위주로 지어지는 지역조합주택 단지로 1·2단지를 합쳐 총 1051가구 중 일반분양분이 786가구로 많다.

평당 분양가는 905만~1067만원 선이다.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서는 우민종합건설이 '늘사랑아파트' 245가구를 내놓는다.

35평형 단일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520만~560만원 선이다.

이상은·박종서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