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을 준비 중인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맨유는 2부 리그 프레스톤 노스엔드에 1-2로 패했다.

박지성은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의 프레스톤과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지성으로서는 소속팀 합류 이후 지난 27일 스코틀랜드 셀틱 글래스고와 친선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이날 주전급들 대신 2군의 유망주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맨유는 전반 3분 대니 푸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4분 시몬 웨일리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가다 후반 40분 대런 플레처가 얻은 페널티킥을 스트라이커 올레 군나스 솔샤르가 성공시켜 가까스로 영패를 모면했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