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는 장마에 이어 휴가 시즌을 앞둔 탓에 아파트 청약시장이 한산한 편이다.

신규분양 물량은 서울 등 수도권 4곳의 475가구로 이 가운데 34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우선 GS건설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짓는 '광장 자이'(122가구)와 대명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풍산지구에서 선보이는 '대명세라뷰'(97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또 삼성물산은 20일 동대문구 답십리동 전농3-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답십리'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대우건설도 2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신도림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수도권에서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수원 천천동 대우푸르지오가 관심이다.

25~55평형 2571가구가 건립되는 대단지여서 주목된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37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