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북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다음은 안보리가 이제까지 북한에 대해 내놓은 결의와 의장성명, 대언론성명 별 발표 일지이다.

◆ 결의(총 9건)
△ 결의 제82호(1950년 6월25일) = 북한의 38선 이북으로의 철군과 적대행위 중지 촉구 및 모든 회원국들에게 동 결의 이행관련 유엔에 대한 지원 제공 촉구(찬성 9, 반대 0, 기권1<유고>).
△ 결의 제83호(1950년 6월27일) = 북한의 대남 무력침략 격퇴를 위해 한국에 대한 각국의 지원 권고(찬성 7, 반대 1<유고>, 표결 불참 2<이집트, 인도>, 회의불참 1<소련>).
△ 결의 제84호(1950년 7월7일) = 안보리 결의에 따라 한국에 병력 및 여타 지원을 제공한 국가들에 대해 미국 지휘하의 통합사령부에 대한 병력 및 여타 지원 제공 권고 및 통합사령부의 유엔기 사용 승인
(찬성 7, 반대 0, 기권 3<이집트, 인도, 유고>).
△ 결의 제85호(1950년 7월31일) = 한국에 대한 국제 지원을 위해 통합사령부에 구호요건 결정 요청
(찬성 9, 기권 1<유고>).
△ 결의 제88호(1950년 11월8일) = 한국내 유엔사령부의 특별보고서 토의에 중국대표 참석 초청(찬성 8, 반대2<중국, 쿠바>, 기권1<이집트>).
△ 결의 제90호(1951년 1월31일) = '남침비난' 의제 안보리 의제에서 삭제(만장일치).
△ 결의 제702호(1991년 8월6일) = 남북한 유엔가입을 총회에 권고(만장일치).
△ 결의 제825호(1993년 5월11일) = 북한의 NPT 탈퇴 선언에 대한 재고 촉구(만장일치).
△ 결의 제1695호(2006년 7월16일) =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북 결의(만장일치)

◆의장성명(총 5건)
△ 1991년 8월8일 = 남북한 유엔 가입 축하.
△ 1994년 3월31일 = 북-IAEA간 NPT 안전조치협정 이행을 위해 북한에 대해 IAEA 사찰활동을 허용할 것을 촉구.
△ 1994년 5월30일 = IAEA 안전조치협정의 중요성 강조 및 북한 원자로에 대한 IAEA의 사찰 이행을 위한 북-IAEA간 협의 촉구.
△ 1994년 11월4일 = 미.북간 기본합의(1994.10.21)가 한반도 비핵화 및 역내 평화와 안전 유지에 기여하는 긍정적 조치임을 주목하며, 북한이 동 기본합의에서 NPT 당사국으로 남겠다고 결정한 것을 주목.
△ 1996년 10월15일 = 북한 잠수함사건(1996.9.18)에 대한 우려 표명 및 정전협정 지속 강조, 한반도내 양 당사자간 대화를 통한 현안문제 해결 권장.

◆ 대언론성명(총 4건)
△ 1993년 4월8일 = 총 1건 북한의 NPT 탈퇴 결정에 대한 우려 표명 및 NPT의 중요성 강조.
※ 2003년 1월10일 북한의 NPT 탈퇴선언에 대해서는 안보리 의장이 '북한핵문제에 대한 우려 표명 및 향후 협의 지속' 입장을 언론에 구두로 설명하는 대언론 브리핑을 2회 실시(2003년 2월19일 및 2003년 4월9일)
△ 1996년 4월11일 = 정전협정 준수 필요성 재확인 및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행위 중지 촉구(구두성명).
△ 1996년 9월20일 = 북한 잠수함사건 관련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및 관련국들의 정전협정 준수 호소(구두성명).
△ 1998년 9월14일 =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감 표명 및 북한의 자제 호소(구두성명).


(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