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작년 7월 서울 목동 주상복합 아파트 이후 1년 만에 서울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답십리동 전농3-2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답십리' 472가구 중 3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답십리는 24~42평형으로 구성됐으며,오는 20일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청약은 25~27일 3일간이다.

이 단지는 이미 주변에 있는 래미안 8000여가구와 함께 삼성래미안타운을 이루게 된다.

전농뉴타운을 끼고 있어 뉴타운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삼성물산측은 설명했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답십리공원 및 배봉산과 연결돼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02)765-3367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