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3.26포인트(0.57%) 오른 578.24로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외국인이 5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 다음 휴맥스 등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하나로텔레콤 네오위즈 등은 약세를 보였다.

다음은 자회사인 미국 라이코스의 뉴스사이트 매각소식으로 7.38%나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6000억원을 넘어섰다.

휴맥스는 장기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11.23%나 올랐다.

사료첨가제 제조회사인 코코엔터프라이즈가 한우용 항생제 공급계약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5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제이브이엠도 5.38% 올랐다.

반면 세이텍은 4일 연속 하한가로 밀렸다.

나모텍 온니테크 디아이디 디엠에스 등은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