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지난 3일 캄보디아 어린이 8명에게 '사랑애(愛) 축구공'을 전달했습니다.

'사랑愛 축구공 보내기'는 국제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가 한국인의 축구 사랑을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부금을 모아 북한, 케냐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축구공을 보내는 행사입니다.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은 "이번 월드컵으로도 증명된 한국인의 뜨거운 축구 사랑을 전 세계에 전하자는 굿네이버스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했다"며 "작은 축구공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