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설립된 이래 해마다 신용등급 A를 유지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KT는 특히 1990년대 이후부터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KT는 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한다.

CEO와 이사회의장도 분리했다.

또 이사회 구성인원 11명 중 8명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사외이사들로 감사위원회를 구성한다.

감사위원회는 공인회계사를 선임해 경영진의 회계보고에 대해 견제하고 있다.

재무제표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2,3중의 안전장치도 마련하고 있다.

2001년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재무회계 총괄부서에 한국 및 미국 공인회계사 6명 등 전문가를 두고 있다.

제3의 회계법인으로부터 상시 자문서비스도 제공받고 있다.

이밖에 윤리경영실 내에 회계감사 전문부서를 두고 있다.

이같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된 재무제표는 매분기 IR(기업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