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펀드 유출 5주째 지속...동양증권 : 5 주 동안 라틴과 중동 관련 펀드 타격 커 지난 주 글로벌 펀드에서는 신흥시장 중심으로 5 주째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절대 규모로는 Asia 지역 유출이 컸지만, 자산 대비로는 라틴과 중동지역의 유출이 컸다. 우려되는 것은 미국증시의 반등에도 불구, 주식 자금은 유출된 반면, 채권형으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진 점이다. 한편, 국내 주식형으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되었지만, 유입규모는 감소되었다 글로벌 펀드별로는 GEM 펀드로 전전주 13억 2300만 달러 순유출에서 5억 19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Asia ex JP 펀드는 전전주 12억 8200만 달러 순 유출에서 7억 9200만 달러 순유출을 나타냈다. 라틴 펀드로는 전전주 14억 5300만 달러 순유출에서 2억 45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EMEA 펀드로는 전전주 9억 9600만 달러 순 유출에서 4억 3800만 달러 순유출을 나타냈다 선진 시장 펀드인 International 펀드는 전전주 16억 8500만 달러 순유출에서 3억 2200만 달러 순 유출을 기록했다. Pacific 펀드는 1억 1100만 달러 순유출에서 1억 2400만 달러 순 유출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자금 유출 규모는 둔화되었지만, 5주째 펀드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전전주 워낙 라틴과 중동 지역 펀드의 유출 규모가 큰 탓이 있겠지만, 최근 5 주 동안 펀드별 자산 대비 유출 규모를 살펴 보면, 라틴과 중동지역 펀드의 자금 유출 규모는 12~1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International 펀드는 0.8% 수준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