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내년에는 낸드 보다 D램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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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낸드보다 D램이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JP모건증권은 한국 업체들을 비롯한 업계의 공급 조절로 내년 D램의 매출 성장률이 낸드 플래시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수요 가시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D램과 낸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특히 D램은 전체 PC 비용 대비 가격이 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OEM 업체들이 메모리 용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스타 효과 등에 앞서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D램 가격의 하락을 가정할 때 내년 하반기에는 공급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낸드의 경우 MP3플레이어 시장이 올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휴대폰 수요가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나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신제품들이 지난해 성장을 이끌었던 아이팟 나노와 같은 효과를 가지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
업계 평균 수준의 비트 성장률을 확보한 순수 D램 업체들을 더 선호한다면서 일본 엘피다메모리를 추천했다.
낸드 업체들 중에서는 도시바를 제시.
또한 올 하반기 한국과 대만 업체들에 대한 좋은 매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3일 JP모건증권은 한국 업체들을 비롯한 업계의 공급 조절로 내년 D램의 매출 성장률이 낸드 플래시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수요 가시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D램과 낸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특히 D램은 전체 PC 비용 대비 가격이 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OEM 업체들이 메모리 용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스타 효과 등에 앞서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D램 가격의 하락을 가정할 때 내년 하반기에는 공급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낸드의 경우 MP3플레이어 시장이 올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휴대폰 수요가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나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신제품들이 지난해 성장을 이끌었던 아이팟 나노와 같은 효과를 가지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
업계 평균 수준의 비트 성장률을 확보한 순수 D램 업체들을 더 선호한다면서 일본 엘피다메모리를 추천했다.
낸드 업체들 중에서는 도시바를 제시.
또한 올 하반기 한국과 대만 업체들에 대한 좋은 매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