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캐피탈은 22일 홍콩에서 3000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행된 FRN의 만기는 3년이며,금리는 6개월 리보(LIBOR·런던은행간 금리)에 0.46%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채권발행일은 오는 29일로,조달된 자금은 회사 운용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발행주간사는 국민은행 홍콩법인이 맡았으며 국내·외 4개 금융회사가 채권 인수에 참여했다.

연합캐피탈은 이번 FRN 발행으로 대외 자금조달 채널 다변화와 기업이미지 제고,신인도 상승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