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5승 달성 '好好' ‥ 애너하임전 6과2/3이닝 3실점
박찬호는 1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6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3실점한 뒤 4-3으로 앞선 7회 2사 1,2루에서 스캇 라인브링크로 교체됐다.
라인브링크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박찬호의 자책점은 3점에 그쳤다.
샌디에이고가 7-3으로 승리하면서 박찬호는 텍사스 소속이던 지난해 4월14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역시 6과 3분의 2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뒤 1년2개월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에인절스전 통산 성적은 5승7패다.
97개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57개.최고 구속은 150km에 이르렀고 삼진 4개,볼넷은 3개였다.
지난 3일 피츠버그전 이후 3연승으로 시즌 성적 5승3패,평균 자책점 4.1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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