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도쿄에서 이틀간 열린 한·일 배타적경제수역(EEZ) 획정 협상이 평행성만 달리다 성과 없이 끝났다.

교도 통신은 양국이 9월 서울에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분명히 하기 위해 독도를 양국 EEZ 경계로 삼는 방안을 고수했으나 일본은 독도와 울릉도의 중간선을 기점으로 하자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