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유영교씨가 12일 새벽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1946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충주고와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한 후 1976년 이탈리아로 유학,1986년 귀국한 이후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샘''나비' 등 '움직이는 조각'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했다.

유족은 부인 이은기 목원대 미대 교수와 1남2녀.빈소 강남성모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

(02)590-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