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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동일, 1층에 집없는 필로티 설계 … 주요 모델하우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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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충북 청주에서 3개 업체가 동시분양에 나서는 등 지방 4개 지역에서 7개 아파트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예비 청약자들을 맞았다.

    '당진 신성미소지움'은 단지 주변의 해양 위락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렸다.

    '목포 한국아델리움'은 전체 입주 가구의 80%가 바다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또 진주 혁신도시 호재를 가진 '상평 동일스위트'는 1층에 집을 배치하지 않고 그대로 공간을 비워두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방문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 강서지구 3개사 동시분양

    청주 강서지구에서는 대원칸타빌과 호반베르디움 등 3개사가 동시분양에 나섰다.

    이 중 대형 평형(42~53평형)으로만 구성된 대원칸타빌은 42평형 부부욕실을 기존 아파트보다 0.7평 이상 큰 2평가량으로 넉넉하게 설계하고 샤워부스와 욕조를 함께 배치하는 '넓은 욕실'이 돋보였다.

    모든 가구의 거실과 안방에는 천장 매립형 에어컨이 설치됐으며 1층 입주가구에는 전용 출입구를 별도로 마련했다.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베르디움 33평형과 34A평형은 안방 양쪽에 발코니가 설치돼 한쪽을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가구의 거실에는 조명이 설치되는 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우물천장'을 도입해 층고가 높아지는 효과를 냈다.

    최상층(11·15층)에 있는 가구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당진 신성미소지움'

    신성건설이 충남 당진군 신평면에서 공급하는 '당진 신성미소지움'은 서해대교와 삽교 방조제 인근에 위치해 관련 해양 위락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삽교 방조제에는 해군과 해병대에서 쓰이던 상륙함과 구축함이 전시된 동양 최초의 군함 테마파크가 있으며 내년에는 유람선을 개조한 해상 호텔도 들어선다.

    탑상형이지만 아파트 앞·뒤로 맞바람이 불 수 있는 '크로스 윈드' 설계를 적용해 환기가 잘 된다.

    34평형과 39평형에는 통풍이 잘 되고 조망권도 확보하기 위해 발코니를 'ㄱ'자형 으로 배치했다.

    또 수맥파 차단 시스템에다 최하층 및 옥상에는 동체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분양가는 30평형대를 기준으로 평당 550만원이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목포 한국아델리움'

    한국종합건설이 전남 목포 옥암동에 짓는 '목포 한국아델리움'은 영산강이 서해와 만나는 하구둑을 남쪽으로 바라보고 있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가 돋보였다.

    특히 단지 중앙을 공원화해 뒤쪽 단지를 포함,전체 입주 가구의 80%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했다.

    목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매립형 에어컨과 자동환기 시스템이 설치된다.

    평형별로는 안방에 양면발코니를 설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38평형과 모든 방에 붙박이장이 들어가 수납공간이 넓은 53평형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분양가는 평당 560만~620만원 선이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상평 동일스위트'

    동일종합건설이 경남 진주시 상평동에 선보인 '상평 동일스위트'는 진주 혁신도시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대표 단지로 꼽힌다.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에 4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들여 단지내 녹지공간을 최대화했다.

    특히 1층은 필로티 공법을 적용해 그대로 공간으로 두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체육공원,벽천분수광장 등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마련에 주력한 점도 눈에 띈다.

    분양가는 평당 590만~680만원대로 발코니 트기공사와 새시공사는 무료로 해준다.

    이정호·노경목·이상은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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